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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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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 뉴스

 

한·중 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에 따른 피해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업체의 경영난 가중뿐만 여러 경제 분야에서 상당한 후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품공급 차질로 지난주부터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차 중국 공장들이 오늘(30일) 생산을 재개했다. 공장은 다시 돌아가지만 이미 완성되고도 팔리지 않은 차들이 야적장에 가득한 상황이다.

 

또,중국 시장을 공략해 급성장한 유통과 항공업계는 이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에 비상이다.

 

국제 노선의 95%를 중국이 차지한 청주공항 노선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물론 개인 관광객도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5개월 동안 청주, 제주, 양양공항을 이용한 국제노선 승객수는 지난해보다 90% 가까이 줄었다.

 

중국의 사드보복이 본격화한 3월 중순 이후 롯데마트는 99개에 달하는 중국 점포 중 87개의 점포가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고 누적적자만 5천억원에 달한다. 롯데와 신라 등 주요 면세점 매출은 20∼30% 급감했다.

 

지금까지 면세점 업계와 롯데마트가 입은 피해액만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산하고 있다.

 

또한,실제 롯데면세점의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은 300억원에 달했고, 한화갤러리아는 제주공항 면세점 조기폐쇄를 결정 하는 등 면세점업계 피해도 막심하다.

 

한류 화장품을 주도해온 아모레퍼시픽도 지난 2분기 반토막에도 못 미치는 영업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정부도 면세점 임대료나 공항사용료 인하 외엔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피라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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