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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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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청년실업률은 9.4%로 8월 기준으로는 외환위기 때인 1999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았다. 구직 단념자와 취업준비생 등을 포함하면 청년 5명 중 1명은 사실상 '백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청년 실업률이 18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지난달. 취업 준비생 수는 무려 69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6만 명 가까이 늘었다.


이렇게 일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고 구해도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보니 젊은 세대가 노후 대비하기란 쉽지 않다. 가입해뒀던 연금도 중도해약하는 젊은층이 늘었다.

 

새 개인연금 보험 가입률은 17.5%에서 17.1%로 줄었다. 젊은 세대일수록 이런 경향이 두드러져, 20~30대에선 이 비율이 20.3%에서 18.1%로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젊은 세대는 기대 여명이 길어 노후 자금이 더 필요하지만 극심한 취업난에다 당장 생활이 급해 노후 대비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이준섭/보험개발원 상무 : 30대가 고령자가 되는 미래에는 큰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됐다.

노후 생활비를 대는 데 공적연금인 국민연금만으론 아직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개인이 자발적으로 드는 사적 연금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주거비 등 생활비 상승과 소득 정체가 함께 일어나면서 공적 연금과 사적 연금의 결합을 통한 정부의 노후복지 전략이 위협받고 있다.

 

 

스피라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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