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법카 유용' 방조한 경기도 공무원 2명 검찰 송치

by 이원우기자 posted Jan 05,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경기도청 사진.jpg

<경기도청 사진 출처:네이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김씨의 측근인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경기도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5일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경기도청 공무원 A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총무과 소속인 이들은 법인카드 비용 정산 처리 등의 업무를 하면서 배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김씨의 음식값을 치르는 등 유용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모른 체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법인카드 유용을 방조한 기간은 지난 20187~2021 9월까지이고 방조한 액수는 2,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배씨가 법인 카드를 유용한 기간과 액수가 같다. 배씨는 이 기간에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경기도 법인카드로 김씨에게 소고기나 초밥 등을 구입해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김씨와 배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송치한 데 이어 최근 A씨 등을 송치하는 것으로 법인카드 유용 사건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한편 이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은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배씨는 작년 9월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공표 및 기부행위 제한 위반에 대해서만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스피라티비 뉴스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1. '돈봉투' 후원자 의혹 김모씨, 윤관석 의원,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과 개인적 친분있다

    Date2023.04.21 By이원우기자 Views15198 file
    Read More
  2. 우상호 "돈 봉투 의혹 20명 부풀려진 것, 진위 여부 파악해야"

    Date2023.04.21 By이원우기자 Views17785 file
    Read More
  3. 이재명 윤 대통령에게 "퍼주기 외교 하지 마시라"

    Date2023.04.21 By이원우기자 Views11586 file
    Read More
  4. 일방적인 전장연 시위에 젊은이들 뿔났다. 올바른 노동조합 기자회견

    Date2023.04.20 By이원우기자 Views20520 file
    Read More
  5.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제 남편은 가해자 아닌 피해자" 황당 억지 주장. 2차 가해 이어 3차 가해까지

    Date2023.04.20 By이원우기자 Views22302 file
    Read More
  6. 경조사비 챙기는 시장과 군수, 태백시장과 장흥 군수 개인 경조사 알리며 시민에 계좌번호 보내 논란

    Date2023.04.20 By이원우기자 Views16159 file
    Read More
  7. 3연속 막말 논란 태영호 최고위원 막말 동지 김재원과 함께 국힘 최고위원회의 불참, 사퇴설 솔솔

    Date2023.04.20 By이원우기자 Views4922 file
    Read More
  8. 대법원 "성희롱, 2차 가해 교직원 파면 정당"

    Date2023.04.19 By이원우기자 Views4722 file
    Read More
  9. 윤 대통령 "러시아 우크라이나 민간인 계속 공격하면 군사 지원 고려할 것"

    Date2023.04.19 By이원우기자 Views1276 file
    Read More
  10. "300만원은 실무자 한끼 식대 수준" 막말 정성호 의원, 논란 일자 사과

    Date2023.04.19 By이원우기자 Views11589 file
    Read More
  11. '소신' 금태섭 전 의원 제3지대 신당 창단 공식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나도 돕겠다"

    Date2023.04.19 By이원우기자 Views6453 file
    Read More
  12. 박영수 전 특검 "특검은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런 뻔뻔함이?

    Date2023.04.18 By이원우기자 Views8576 file
    Read More
  13. 정명석 범죄 도운 JMS 2인자 정조은 등 2명 전격 구속

    Date2023.04.18 By이원우기자 Views13153 file
    Read More
  14. 돈 봉투 몰랐다던 송영길 전 대표, 돈 봉투 인지하고 있었던 녹취록 등장

    Date2023.04.18 By이원우기자 Views19374 file
    Read More
  15. 사과하던 'JMS' 태영호, 민주당 비난에 발끈

    Date2023.04.18 By이원우기자 Views15012 file
    Read More
  16. 원희룡 장관 '지옥라인'에 버스전용차로 확보로 긴급 대책 마련

    Date2023.04.17 By이원우기자 Views11337 file
    Read More
  17. '스쿨존 참변' 음주운전자 신상 정보 공개 개정안 발의

    Date2023.04.17 By이원우기자 Views9643 file
    Read More
  18. 법원 "개인 사유지라도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하는 도로는 과세대상 아니야"

    Date2023.04.17 By이원우기자 Views7733 file
    Read More
  19.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머리 숙여 사과한 이재명 대표

    Date2023.04.17 By이원우기자 Views9566 file
    Read More
  20. '성추행 의혹' 휩싸인 정철승 박원순 전 서울시장 변호인 "가짜 미투" 혐의 부인

    Date2023.04.14 By이원우기자 Views29656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06 Next
/ 106

사용자 로그인